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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를 통과한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법을 공포하지 않고 다시 돌려보내자 국가 백년대계인 교육까지 망가뜨리며 민생 지원을 거부했다고 규탄했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최 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는 국가가 가뜩이나 팍팍한 민생을 도울 의지가 없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 대행은 '역대급 세수 펑크'로 구멍 난 시도교육청 교부금으로 무상교육을 할 수 있다는 거짓말만 늘어놓았다며 국민은 교육과 민생을 나락으로 떠민 만행을 반드시 기억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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