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북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한미일 협력해 단호히 대응"

여당 "북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한미일 협력해 단호히 대응"

2025.01.14.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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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북한이 동해 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국제법을 위반하는 김정은 정권의 미사일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6일 앞둔 시점에서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생포된 북한군을 거론하면서,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는 반면 러시아에 팔려간 젊은 병사의 참혹한 실상은 침묵하는 현실이 참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새로 출범할 트럼프 행정부와 한미 동맹을 더 강화하는 한편 한미일 안보 협력 체제에서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해 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겨냥해 북한 인권 실태와 국제사회의 냉엄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면서 안보를 정치에 활용하려는 행태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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