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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당시 북한 인민군으로 위장한 군 병력이 매복해 작전을 펼치려 했다는 유튜버 김어준 씨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오늘 국회 '윤석열 정부 내란 혐의 국정조사 특위'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그러면서 그런 제보를 한 사람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김어준 씨 제보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김 씨가 제보받았다며 주장한 내용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살,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 매립, 북한 소행으로 발표 등을 질의 중 거론하면서 정보사령부가 지난해 7월 인민군복 200여 벌을 주문한 사실을 그 근거로 들었습니다.
김 대행은 정보사의 인민군복 구매에 대해 정상적인 사업 절차에서 진행됐다며, 사업자가 선정돼 지난해 12월에 납품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훈련복을 입고 훈련도 하기 때문에 이런 사업이 진행된 것이라며 세부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정보사 요원들이 사용하는 피복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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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행은 그러면서 그런 제보를 한 사람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김어준 씨 제보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김 씨가 제보받았다며 주장한 내용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살,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 매립, 북한 소행으로 발표 등을 질의 중 거론하면서 정보사령부가 지난해 7월 인민군복 200여 벌을 주문한 사실을 그 근거로 들었습니다.
김 대행은 정보사의 인민군복 구매에 대해 정상적인 사업 절차에서 진행됐다며, 사업자가 선정돼 지난해 12월에 납품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훈련복을 입고 훈련도 하기 때문에 이런 사업이 진행된 것이라며 세부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정보사 요원들이 사용하는 피복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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