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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 관계자는 지난 6일 첫 번째 체포영장 집행 당시 모였던 의원들을 중심으로 다시 관저에 집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적어도 30여 명은 참석할 거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관저에 가겠단 의사를 밝힌 한 여당 의원은 계엄의 잘잘못을 차치하더라도 공수처의 위법적 영장 집행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가만히 보고 있을 수만은 없는 것 아니겠냐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의원들 판단으로 모이는 것이니만큼 정확한 집결 규모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지난 6일 집결했던 인원 정도는 나오지 않겠느냐고 관측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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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에 가겠단 의사를 밝힌 한 여당 의원은 계엄의 잘잘못을 차치하더라도 공수처의 위법적 영장 집행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가만히 보고 있을 수만은 없는 것 아니겠냐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의원들 판단으로 모이는 것이니만큼 정확한 집결 규모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지난 6일 집결했던 인원 정도는 나오지 않겠느냐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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