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여당 의원 등 30여 명 면담..."격려 차원"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관저 앞에 모인 국민의힘 일부 의원·원외 당협위원장과 관저에서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 검사와 윤 대통령 측이 관저 내에서 영장 집행 관련 조율을 하는 동안 윤상현, 권영진, 이상휘, 박충권 의원 등 여당 의원 일부와 접견을 진행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고생한 의원들에 대한 격려 차원이었고 시간은 1시간 넘게 진행됐다며, 각종 소회 및 경찰·공수처 사이 충돌 우려 등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대통령실 출신 의원들과 관저 앞에 남아 있던 의원,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까지 30여 명과 면담이 추가로 이뤄졌다고 또 다른 참석자는 전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