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민주, 상법 개정안 처리 시도...기업 난도질 우려"

여당 "민주, 상법 개정안 처리 시도...기업 난도질 우려"

2025.01.16.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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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이사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하는 것과 관련해 투기 세력의 기업 난도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이 어수선한 정국 상황을 이용해 빠르면 이달 내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신주인수선택권이나 차등의결권 제도 등 경영권 보호 수단이 없는 가운데 개정안 추진은 경제와 기업의 불안과 무질서를 부추길 수 있다며 상법 개정 폭주 열차를 멈춰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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