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북정책, 한반도 안정적 관리에 역점"

통일부 "대북정책, 한반도 안정적 관리에 역점"

2025.01.16.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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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북전단과 북한 인권 정책을 일부 조정하는 등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역점을 두고 올해 대북정책을 펴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열린 외교·안보 분야 주요 현안 해법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통일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서도 기조는 유지하되, 구체적인 내용은 정세를 고려하면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남북관계 단절과 한반도 긴장 등을 이유로 지난해부터 민간의 대북 접촉을 사실상 불허 했는데, 이런 기조는 유지할 계획입니다.

남북관계에 대해선 대화는 열려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했지만, 대화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는 이번 추진계획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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