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 "의지,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합동참모본부는 김명수 합참의장이 오늘 해군 2함대사령부와 어청도 해상 전탐감시대를 방문해 서해 북방한계선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와 제1·2연평해전 전승비를 참배한 뒤, NLL은 70년 넘게 목숨 바쳐 사수한 해상경계선이라며 우리의 의지가 어떤 것인지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해군 어청도 해상 전탐감시대의 해상 경계 작전 현장을 점검하며 전탐감시대는 수도권 측·후방 해역 관문을 사수하는 최전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