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권영세·주진우 등 고발..."허위사실로 명예훼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조정훈·곽규택·조배숙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해당 의원들이 홈페이지나 현수막을 통해 '민주당이 국민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검열하려 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당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인 전용기 의원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민주당이 범죄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을 내란선동죄로 고발할 것처럼 공표했다며 같은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