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민주당 특검안, 이재명 정적 겨냥해 무한 수사 악용 우려"

여당 "민주당 특검안, 이재명 정적 겨냥해 무한 수사 악용 우려"

2025.01.18.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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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어젯밤(17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적을 겨냥한 무한 수사의 도구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거듭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 법안에 따라 특별검사가 인지 사건을 모두 수사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자체로 '이재명 표 특검 내란'이 될 거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여당과 협상하는 척하며 사실상 제2의 적폐 수사를 하려는 의도를 여실히 드러냈다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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