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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한 국내 정치 상황을 미국 각계에 알리고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출국 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내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가 기능 정상화를 위한 우리 국민의 성숙한 노력을 잘 설명하고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과 한미 FTA 관련 논의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전하고 한미일 3국 간 긴밀한 협력을 이뤄낸 윤석열 정부의 노력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자신의 SNS에 야당의 선동으로 대통령에 이어 권한대행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겠다며 한국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는 게 이번 방미의 중요한 과제라고 적었습니다.
취임식에는 김석기 외통위원장과 국민의힘 김기현·윤상현·인요한 의원, 민주당 조정식·김영배·홍기원 의원이 국회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하고 여당에서는 별도로 나 의원과 강민국·조정훈·김대식 의원이 함께합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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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도 자신의 SNS에 야당의 선동으로 대통령에 이어 권한대행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겠다며 한국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는 게 이번 방미의 중요한 과제라고 적었습니다.
취임식에는 김석기 외통위원장과 국민의힘 김기현·윤상현·인요한 의원, 민주당 조정식·김영배·홍기원 의원이 국회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하고 여당에서는 별도로 나 의원과 강민국·조정훈·김대식 의원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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