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비상계엄 당일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한 언론사와 기자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피고발인이 사실관계 확인 절차 없이 '미국 소식통' 등을 인용해 허위의 사실을 보도·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같은 허위보도 해명을 위해 막대한 시간과 인력이 투입돼 선관위 본연의 업무에 방해를 받았고, 부정선거 의혹을 증폭시켜 사회 분열을 부추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선관위는 보도에 거론된 비상계엄 당일 선거연수원엔 승진이 예정된 직원들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고, 외부 강사를 포함해 모두 96명 숙박하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과 미군이 선거연수원을 급습해 중국 국적자 99명을 체포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이송했고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자백했다고 지난 16일 보도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피고발인이 사실관계 확인 절차 없이 '미국 소식통' 등을 인용해 허위의 사실을 보도·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같은 허위보도 해명을 위해 막대한 시간과 인력이 투입돼 선관위 본연의 업무에 방해를 받았고, 부정선거 의혹을 증폭시켜 사회 분열을 부추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선관위는 보도에 거론된 비상계엄 당일 선거연수원엔 승진이 예정된 직원들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고, 외부 강사를 포함해 모두 96명 숙박하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과 미군이 선거연수원을 급습해 중국 국적자 99명을 체포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이송했고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자백했다고 지난 16일 보도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