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유류세 인하 연장 제안...추경도 정부 결단 촉구"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해 다음 달 말로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정부에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비상계엄 이후 전국 평균 휘발윳값이 리터 당 1,724원을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 중인 환율에 더해 기름값도 뛰어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또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국민 살림살이가 팍팍해 국민 2명 중 1명은 아예 차례 지내는 것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민생경제가 정말 정말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신속하고 과감한 추경으로 우리 경제에 신호를 줘야 한다며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를 포함한 정부의 빠른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