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李 대안론'에 신경민 "이재명, 대관식 '들러리' 찾는 중..아직 확답은 못받아"

임종석 '李 대안론'에 신경민 "이재명, 대관식 '들러리' 찾는 중..아직 확답은 못받아"

2025.01.21.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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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5년 1월 21일 (화)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정옥임 전 의원, 신경민 전 의원

<신경민 전 의원>
- 헌재 출석한 尹, '장광설' 들어야하는 상황..주목 끌고, 신나게 얘기할 것
- 여야 지지율 역전? '한덕수 탄핵'한 민주당, 尹 못지 않게 실망스럽다는 여론
- 한덕수 탄핵-카톡 검열, 민주당의 '정치 과잉'이 여론 두려움 불러와..여야 지지율 역전
- 23일부터 민주당 發 '줄탄핵' 결과 쏟아져..이진숙-감사원장-중앙지검장-한덕수까지..민주당 평가에 중요 영향
- 내란 세력보다 지지율 낮게 나온 민주당은 낙제점
- 대통령도 함부로 소집 못하는 6대 시중은행장 부른 이재명, 권력 과시용
- 민주당 경선, 이재명 '들러리'의 조건, 1. 위협적이지 않을 것 2.튀지 말것..李 들러리 찾고 있다고, 아직 확답은 못 받아

<정옥임 전 의원>
- 野, 여론조사특위? 지지율 하락 자초하는 꼴
- 이재명, 6대 시중은행장 소집? "벌써 대통령된줄? 본인 사법리스크는?" 소리 나와
- 與, 조기대선 '이재명이니까 한번 해볼만해?'
- 이재명, 당내 '플랜 B' 얘기에 격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 정치권 관심 뉴스 진하게 우려낸 정치 입담 보약 <경옥고> 시간에 풀어봅니다. 정옥임 전 의원, 신경민 전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최수영 : 먼저 첫 소식은 따끈따끈한 속보부터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시 헌재의 재판 심리에 참석하기 위해 조금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공수처 조사는 거부하고 헌재에 직접 와서 2차 변론기일부터 출석하겠다는 현상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신경민 전 의원 (이하 신경민) : 윤 대통령이 공수처 조사를 응할 이유는 하나도 없죠. 지금까지 불법 수사에 불법 영장 발부, 집행까지 현재 구치소에 들어가 있는 것 자체로 모든 걸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공수처 조사를 응해야 될 이유는 하나도 정말 찾을 수가 없습니다. 공수처가 열흘 동안 신병을 가지고 조사를 하겠다고 그러는데 이건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낮고요. 어저께 있었던 건 그냥 명분 축적 그리고 공수처 입장에서도 보여주기이고 윤 대통령은 아마 입장을 바꿀 것 같지 않아요. 그런데 헌재는 얘기가 다릅니다. 헌재는 사실 대통령이 직접 갈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필요적으로 출석을 하는 걸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헌재는 재판하고 다르게요. 심판이거든요. 이건 공개가 됩니다. 언론에게도 공개가 됩니다. 이게 처음부터 헌법재판소가 88년도에 생길 때부터 그 원칙을 가지고 시작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주목도가 매우 높고 거기서 무슨 얘기를 하는 것이 사실은 거의 다 100% 나올 수밖에 없게 돼 있으니까 굉장히 주목도가 높은 데서 신나게 얘기를 할 수 있을 거예요. 윤 대통령의 입을 막거나 발언을 막거나 하는 것이 사실상 굉장히 어렵다고 보고요. 오늘 이 자리가 그리고 앞으로 있을, 헌재가 몇 번 하게 될지 모릅니다마는 지난번에 박근혜 대통령 때 17번 심리가 열렸거든요. 그런데 이 사안은 박근혜 대통령 사안보다도 훨씬 더 간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7번까지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차적 문제를 신중하게 해야 되고 공정하게 해야 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심리가 열릴 것으로 보이고요. 심리에 윤 대통령이 가능한 다 참석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늘을 시작으로 해서 굉장히 많은 윤 대통령의 장광설을 들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정옥임 전 의원 (이하 정옥임) : 저도 신경민 의원님 말씀에 많은 부분 공감하고요. 특히 최근에 구속적부심이라든지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모습을 보이는 자체가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결집에 효과적이라는 판단이 섰을 것 같아요. 헌법재판소는 가능하면 거의 있을 때마다 나오겠다는 입장을 이미 피력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변론 얘기도 말씀하셨는데 변론을 함으로써 재판이 지연될 수 있는 정치적인 효과를 생각하는 측면도 없지 않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증인들도 나오지 않습니까? 그리고 법관의 입장에서도 대통령이 나와서 뭔가 자기 변론을 하는 것에 대해서 심리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싶어요.

◇ 이익선 : 그렇군요. 여론조사도 보겠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주춤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론보다 정권 연장론이 앞선다는 결과마저 나왔습니다. 정권 연장 48%, 정권 교체 46%이던데요. 이것은 리얼미터가 유권자 1004명을 16일 17일 사이 유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한 내용입니다. 에너지 경제신문 의뢰로요. 중앙 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나와 있고요. 이 결과를 어떻게 보셨습니까?

☆ 신경민 : 일단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국 관리를 잘못했다는 것을 응전으로 보여주는 거죠. 제일 큰 실수라고 그럴까요? 잘못이라고까지 얘기할 수는 없지만 정국 운영에 있어서 실수라고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게 한덕수 총리 탄핵입니다. 한덕수 총리가 당시에 헌법재판관 임명을 가지고 약간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을 때 즉각적으로 탄핵을 해서 목을 날려버렸거든요. 날릴 때 날리더라도 절차와 시간이 필요한 거예요. 그거 없이 그냥 바로 그 다음 날 만나가지고 탄핵을 시켜버리고 다음 승계를 한 최상목 권한대행까지도 제대로 안 하면 바로 날려버리겠다고 위협을 한 데서 아마 국민들이 굉장히 실망했을 거예요. 윤 대통령 실망스럽지만 야당도 못지 않구나라는 것을 느꼈을 거고요. 그리고 카톡 검열이다 하는 것은 그다음으로 따라 나온 거고요.
이런 정국 운영을 보면서 민주당의 과잉 정치, 정치 과잉 이런 것을 국민들이 두려워하게 된 거 아닌가 싶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아직 안 나왔습니다마는 시리즈 탄핵을 했는데 시리즈 탄핵의 결과가 오는 23일부터 쭉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23일 날 결과가 나오고요. 여기서 인용이 되거나 기각이 되거나 둘 중에 하나가 나올 텐데 어떤 결론이 나오든지 간에 이게 영향을 줄 거고요. 이걸 시발로 해서 쭉 나올 거란 말이죠. 감사원장도 그렇고 중앙지검장도 그렇고 또 하나는 한덕수 탄핵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것도 같이 나오게 돼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 시리즈 탄핵의 결과가 앞으로 민주당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판단이 돼요. 앞으로 민주당이 이런 점을 감안을 해서 정국 운영에 대처를 해야지 그렇지 않게 되면 말도 안 되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이건 민주당 입장에서 생각하면 낙제입니다. 내란을 한 정치권, 그 세력보다도 낮게 나온다는 건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 여론조사 결과에 나타난 겁니다.

◆ 최수영 : 신 의원님 말씀대로 이렇게 있을 수 없는 일이 나타났는데 민주당은 그 이유를 보수 지지층이 과표집 된 결과에서 찾는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 그대로 믿기 어렵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특위를 구성했는데 여론조사 특위라는 것도 정치권에서 사상 초유의 일인 데다가 그러면 여론조사와 관련해서 당이 직접 검증하고 대응하겠다 아니면 여심위 고발한다 뭐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인지 정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 정옥임 : 바로 그거예요. 여론조사 특위 만들고 여론심의위원회를 고발하겠다는 이런 태도가 지지율을 더 낮추는 요소가 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또 측면에서는 보수 지지층이 결집을 하기 때문에 과표집되었을 수도 있어요.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도 이걸 보고 낙관하면 큰일 납니다. 지도부에서 이것에 대해서 잘해서 그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이 왜 이렇게 돼버렸는가를 생각해 볼 때 1인 치하의 정책 결정 구조로 돼 있거든요. 의사결정을 그렇게 하다 보니까 쓴소리나 다원적인 의견이 들어가질 않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는 이런 일이 있으면 우리가 뭘 잘못했나 생각해야 되는데 우리가 잘못한 게 아니고 저쪽이 과표집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심위가 잘못하고 있을 수도 있어 그러니까 고발할 거야 이런 식으로 하면 계속해서 지지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이미 신경민 의원님 말씀하셨듯이 아주 오만해 보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야당 대표로서 은행장 6명을 만나고 하는 것도 곱게 보질 않는 거예요. 벌써 대통령 다 된 줄 알아? 본인 사법 리스크는 어떻게 할 거야 이렇게 나오는 거죠. 어떻게 보면 이번에 대통령이 저런 입장이 있는 것도 대통령 스스로 자초한 거라면 민주당의 현실도 민주당 스스로 만들고 있는 거예요.

◇ 이익선 : 그래서 그런지 이재명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하면서 지지율에 대해 송구하다고 얘기를 했답니다. 원로들은 최대한 겸손해야 되고 의원들 언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조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서 얘기하신 대로 6대 시중은행장 소집한 거를 민생 행보로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오히려 보는 시각에서는 부정적인 견해도 많아진 것 같고 말이죠.

☆ 신경민 : 상임고문단 얘기는 당연한 거고 특히 카톡 검열 기자 브리핑을 하는데 양문석 의원 같은 이가 기자가 가짜 뉴스를 어떻게 구분하냐 그러니까 나 “질문 안 받을래” 그러고 기자를 훈계를 하면서 질문 수준을 높이라고 그러고 마이크를 박차고 나가버렸거든요. 이런 오만한 모습 하나하나가 쌓이면 이게 지지율에 영향을 주고요. 이런 분들이 이재명 대표의 측근이라고 그러면서 또 밖에 나가서 큰 소리 많이 치고 이러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결국은 당이나 대표나 이런 데 다 좋지 않아요. 이렇게 해서는 안 되고요. 6대 시중은행장 같은 것도요. 의미는 알겠는데 이렇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6대 시중은행장은 대통령도 함부로 이렇게 소집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렇게 되면 6대 시중은행장들이 다 일정을 조율해 가지고 가면서 뒷말이 나지 않겠어요? 뭐 아무래도 일정 조정하다가 보면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니까요. 민생 행보 이런 거 말고도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찾아가지고 몸을 낮추면서 정말로 서민들이 가려워하는 것, 아파하는 곳에 가서 긁어주고 보듬어주고 이래야지 이런 식으로 이렇게 권력을 과시하는 식으로 하는 것은 결코 지지율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최수영 :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대화와 타협을 가벼이 여기고 이재명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 과연 국민의 신뢰 얻을 수 있나’ 라면서 이런 식의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과 민주당의 강경 일변도의 대응이 이런 지지율을 불렀다라고 직격했는데 이 목소리가 더 확산될 수 있을까요?

☆ 신경민 : 일단 임종석 전 실장은 당 내에 다른 예비 후보죠. 후보가 될 수 있는 분에 합류가 돼 있어요. 그러니까 그걸 감안을 해서.

◆ 최수영 : 어디에 합류를 하고 있습니까?

☆ 신경민 : 그건 제가 이름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마는 합류가 돼 있기 때문에 그걸 염두에 두고 이 글을 읽어야 될 필요는 일단 있고요. 그리고 현재 법원 상황을 보면 현재 선거법 2심하고 위증 교사가 다 2심에 서울고등법원에 배당이 돼가지고 재판이 사실상 시작이 됐다고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대법원하고 법원장이 뜻밖의 조치를 한 건 그 선거법 재판부에 대해서 3월 12일까지 다른 사건을 배당하지 말라는 매우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건 가끔 있기는 있습니다마는 아주 드문 일입니다. 그건 무슨 얘기냐 하면은 3월 초까지는 선거법 재판부, 2심 재판부가 결론을 무조건 내라는 어떻게 보면 무언의 명령 비슷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3월 초까지는 뭔가 하여튼 선거법은 나올 것이고 아마 위증 교사도 비슷하게 해서 2심 결과가 나올 것 같아요. 그러니까 2심 결과를 3월 초에 받아보고 어떻게 될 것인가가 굉장히 궁금하죠.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이걸 모를 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임 전 실장이 얘기하는 게 무슨 의미인지도 다 알겠죠. 플랜 B를 생각하자, 이재명 대표가 후보가 아닌 플랜B 후보를 생각하자는 얘기를 깔고 있는 건데 이 플랜B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이 자천타천으로 쭉 이름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플랜B는요. 이재명 대표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탄핵이 되고 나면 바로 경선으로 들어가는데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대표가 지금까지의 여론조사를 보면 압도적인 1위인 건 맞잖아요. 그런데 들러리가 필요하잖아요. 혼자 나가서 혼자 될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들러리의 요건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신랑 신부보다 더 잘생기고 잘 나서는 안 된다는 게 첫 번째 요건이에요. 위협이 되니까요. 두 번째는 그렇게 해서 등장한 들러리는 튀는 짓을 하면 안 돼요. 튀어서 주목을 받아서 들러리가 신랑 신부를 압도하면 안 되잖아요. 이 두 가지 요건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현재 12·3사태 때 국회 담을 넘어가지고 주목을 받기 시작한 분이 있죠. 그런 분들이 한 번 이렇게 슬쩍 자기 패를 보였어요. 그랬다가 이게 아닌가 보다라고 하는 얘기들도 있고 그러거든요. 들러리로 하기에는 센가? 하는 느낌이 있는 거예요. 들러리로 세울 만한 사람을 이재명 대표 쪽에서 찾고 있다는 얘기가 있고 그분들한테 제발 대선 경선에 나와 달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확답을 하지 않고 있다는 내부 정보가 있습니다.

◆ 최수영 : 들러리가 신부 되면 안 되니까.

☆ 신경민 : 들러리가 신랑 신부 되면 절대 안 되죠. 그러면 그 결혼식은 엉망 되는 겁니다.

★ 정옥임 : 다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고요. 이게 밖에서 나오는 소리이기 때문에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예를 든다면 임종석 실장뿐만이 아니라 박용진 전 의원이 어느 방송에서 한마디 했다. 또 우원식 의장이 과거에 원내대표단들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소보루빵, 팥빵, 튀김소보루 그런 얘기했다. 뭐 이런 얘기가 나오기가 무섭게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제가 뭐 알 수는 없지만 소문에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흔히 하는 말 ‘격노’라고 그러잖아요. 그런 게 나왔다는 등 뭐 이런 얘기가 들리는 자체가 이 의사 결정이 이렇게 되면 안 되거든요. 정당이라는 거는 민주적으로 운영돼야 된다는 건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 얘기예요. 그런데 어쩌려고 이렇게 하고. 솔직히 말씀드려가지고요. 만약에 다른 후보가 대선 후보다 그러면 국민의힘은 명함도 못 내밀어요. 이게 참 역설적인데 이재명 대표가 아직까지도 명실상부한 후보니까 한번 해볼 만해 하면서 이런 상황이지 오히려 다른 후보가 나오게 되면 진짜 애초부터 가능성이 없는 게임이 될 수도 있는 거예요. 이게 참 역설이죠. 어떻게 보면.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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