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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개혁신당 지도부가 허은아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 당원소환투표를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천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등은 최고위원회를 열고, 오는 26일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투표 결과를 공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허 대표는 이에 반발하며 별도 최고위를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조용진 전 대변인을 임명했습니다.
허 대표는 당 대표 직무대행을 참칭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이는 현행 당헌·당규에 비춰볼 때 법적으로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천 원내대표가 추진한 당원소환제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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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대표는 이에 반발하며 별도 최고위를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조용진 전 대변인을 임명했습니다.
허 대표는 당 대표 직무대행을 참칭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이는 현행 당헌·당규에 비춰볼 때 법적으로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천 원내대표가 추진한 당원소환제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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