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병주 "극단주의자 테러 위협...방검복 챙겨"

민주 김병주 "극단주의자 테러 위협...방검복 챙겨"

2025.01.22.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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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내란 세력을 지지하는 극단주의자들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테러 위협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방검 토시를 차고 다닌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방검 토시와 함께 차에 싣고 다니다가 위험한 지역이나 야외에 나갈 때 입는다며 '레벨2 방검방탄복'도 공개했습니다.

이어 당내 허위조작정보 신고센터인 '민주파출소'에 제보된 내용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을 겨냥한 원색적인 비난과 위협이 담긴 인터넷 게시글들을 소개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뿐 아니라 박선원 의원도 매일매일 더 위협에 시달려서 레벨2 방탄방검복을 입고 다닌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민주파출소는 보도자료를 내고, 실제 범죄 가능성이 큰 만큼 범죄예방을 위해 제보된 테러 위협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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