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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최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필요성을 언급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추경보다 예산 조기 집행에 집중하는 것이 민생과 경제에 더 좋단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한국은행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당 의원들이 이 총재와의 비공개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추경에 대한 이 총재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니 추경계획이 가시화돼야 대외 신인도에 좋다는 차원이었다며 추경을 가급적 빨리 해야 한다고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간극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총재는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추경 시기는 가능한 빨리, 대상은 모든 국민이 아닌 어려운 자영업자 등으로 국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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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총재는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추경 시기는 가능한 빨리, 대상은 모든 국민이 아닌 어려운 자영업자 등으로 국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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