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일 본회의서 '서부지법 난입 사태' 현안질문

국회는 내일(23일)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문을 진행합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김석우 법무부 장관 대행,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등을 상대로 출석이 요구된 상태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과정에서 서울서부지법에서 벌어진 집단 난동 사태 관련 현안질의를 위한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관련 상임위에서 현안질의가 진행돼 본회의 현안질문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해왔지만, 우 의장이 개최를 결정한 만큼 참여한단 계획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