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이재명, 무더기 증인 신청...또 재판 지연"

여당 "이재명, 무더기 증인 신청...또 재판 지연"

2025.01.22.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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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일(23일)로 예정된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 무더기로 추가 증인을 신청하는 등 노골적인 재판 지연에 돌입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2022년 9월부터 2년 2개월 동안 진행된 1심에서 충분히 다뤄진 쟁점과 관련한 중복 신청일 거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명분 없는 단식 투쟁과 법관 기피 신청, 항소장 접수 통지서 수령 회피, 재판부 겁박 등 '재판 지연 꼼수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이 대표의 꼼수는 도대체 어디까지냐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 측은 항소심 재판부에 증인 신청서 7건과 증거 제출서 1건, 문서송부촉탁신청 4건 등 여러 증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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