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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야당이 '군 북풍 유도설'을 비롯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자, 여당은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라고 반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조특위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1차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육군항공사령부 예하 부대 소속 항공대대에서 지난해 7~8차례 북방한계선 위협 비행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평소 항로와 달라 북풍 유도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건영 의원 역시 경호처가 김건희 여사에게 비화폰 한 대를 지급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제보 하나만으로 군의 정상적인 경계 활동을 전부 '북한 공격 유도'라고 주장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성원 의원도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로 국민을 선동하고 국무위원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는 다음 달 4일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윤 대통령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등 38명을 채택했고, 다음 달 6일 3차 청문회 증인으로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심우정 검찰총장 등 24명을 채택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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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조특위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1차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육군항공사령부 예하 부대 소속 항공대대에서 지난해 7~8차례 북방한계선 위협 비행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평소 항로와 달라 북풍 유도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건영 의원 역시 경호처가 김건희 여사에게 비화폰 한 대를 지급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제보 하나만으로 군의 정상적인 경계 활동을 전부 '북한 공격 유도'라고 주장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성원 의원도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로 국민을 선동하고 국무위원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는 다음 달 4일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윤 대통령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등 38명을 채택했고, 다음 달 6일 3차 청문회 증인으로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심우정 검찰총장 등 24명을 채택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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