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북한이 어제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고 예고했지만, 아직 결과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대외용 선전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오늘(23일) 최고인민회의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통상 주요 행사가 열리는 다음 날 아침 대내외 매체를 통해 관련 보도를 내놓는데,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5일 제12차 최고인민회의를 1월 22일 소집한다고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으면서 회의가 이틀 이상 진행되거나 아예 회의 일정이 변경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기구로, 앞서 북한 매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헌법 개정 등을 안건으로 예고했습니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당일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부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강조한 상황이라, 이에 대한 반응 등 대미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 대외용 선전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오늘(23일) 최고인민회의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통상 주요 행사가 열리는 다음 날 아침 대내외 매체를 통해 관련 보도를 내놓는데,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5일 제12차 최고인민회의를 1월 22일 소집한다고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으면서 회의가 이틀 이상 진행되거나 아예 회의 일정이 변경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기구로, 앞서 북한 매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헌법 개정 등을 안건으로 예고했습니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당일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부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강조한 상황이라, 이에 대한 반응 등 대미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