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공직 유관 단체 1천423곳 채용비리 조사

권익위, 공직 유관 단체 1천423곳 채용비리 조사

2025.01.23.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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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 유관 단체의 지난해 신규 채용 비리 실태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점검 대상은 모두 1천423곳으로, 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산하 광역체육회 17곳은 우선 현장 조사를 받게 됩니다.

권익위는 최근 3년간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자체 산하 체육 단체의 채용 비리 건수가 전체의 10%를 차지해 발생비율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채용 비리 관련자는 수사 의뢰 등 엄중하게 조치하고 피해자에 대해선 재시험 기회를 부여하는 등 구제할 방침입니다.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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