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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재판 지연을 위해 펼치는 황당무계한 침대축구 전술이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공직선거법 항소심 첫 재판을 앞둔 이 대표가 자신이 유죄를 선고받았던 허위사실공표 금지 조항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걸 거론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 측은 재판 지연을 위해 무더기 증인 신청 전술을 펼치는 등 민주당의 최고참 원로 박지원 의원이 말하는 전형적인 비겁한 '법꾸라지'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겠다고 했는데, 본회의 핑계로 조퇴할 생각은 하지 말라며 이번에도 재판 일정을 미루겠다고 하면 파렴치범이라고 비난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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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겠다고 했는데, 본회의 핑계로 조퇴할 생각은 하지 말라며 이번에도 재판 일정을 미루겠다고 하면 파렴치범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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