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권단체, 젤렌스키에 서한..."북한군 포로 강제송환 말아야"

대북 인권단체, 젤렌스키에 서한..."북한군 포로 강제송환 말아야"

2025.01.23.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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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인권단체들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생포된 북한군의 신원 공개를 자제하고 본인 의사에 반해 러시아나 북한으로 송환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제적십자위원회 제네바협약 해설서는 전쟁포로의 송환이 인간 보호에 관한 국제법 일반원칙에 명백히 반할 경우, 억류국은 사실상 망명을 허용할 수 있다고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협약 13조에 따라 생포된 포로의 신원 공개는 인도주의적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북한군 포로의 신원 공개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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