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대행 "법원 난입 사태, 폭동이라는 데 동의"

경찰청장 대행 "법원 난입 사태, 폭동이라는 데 동의"

2025.01.23. 오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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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가 일단 '폭동'이라는 데는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행은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법원 난입이 우발적인 폭동이냐는 의원 질의에, 우발적인지 계획적인지는 수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행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사태 보고가 늦었다는 지적엔 통상 경찰청장이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고 상황 계통을 통해 대통령실에는 당일 새벽에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찰이 시위대가 건물로 들어갈 수 있게 길을 터준 것 아니냔 물음엔 부대가 고립되면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잠시 이동했다가 보호구를 착용한 뒤 다시 진입한 거라고 답변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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