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공지 합동 실사격 훈련...김선호 대행 "적에게 두려움 줘야"

올해 첫 공지 합동 실사격 훈련...김선호 대행 "적에게 두려움 줘야"

2025.01.25. 오전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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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과 공군은 어제 경기도 포천의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올해 첫 공지 합동 통합화력운용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훈련에는 육군 17사단 장병 400여 명이 참가했고, K1E1 전차와 K808 차륜형장갑차, K200A1 장갑차 등 90여 대의 육군 장비와 공군작전사령부 소속 F-15K, KF-16, FA-50 전투기 12대가 참가했습니다.

훈련은 육군 드론이 적 부대 움직임을 식별해 좌표 등 관련 정보를 공군에 공유하면 전투기가 가상의 적 지상군을 향해 공대지 폭탄 MK-84와 MK-82를 실제 투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훈련을 참관한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장병들을 격려한 뒤 누구보다 자긍심을 가지고 용맹스럽게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훈련통제본부를 방문해 현대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합동성 강화가 필수요소라며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고 국민에게는 신뢰받는 군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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