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북에도 지방공업공장...지방발전정책 연일 선전

북한, 평북에도 지방공업공장...지방발전정책 연일 선전

2025.01.25.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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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방발전정책에 따라 평안북도에서도 처음으로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5일) 평북 구장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어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인기제품, 구장군의 특색이 살아나는 상품들을 수요에 맞게 생산하고 지방발전 정책이 인민들의 피부에 실질적으로 닿을 수 있게 하겠다는 당 간부의 말을 실었습니다.

공장 준공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월 발표한 '지방발전 20×10(이십승십)' 정책에 따른 것으로, 해마다 20개 시·군에 현대적 공장을 지어 10년 안에 지역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발전시킨다는 구상입니다.

김 위원장은 최근 황해남도 재령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정책 추진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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