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성훈 등 구속영장 재신청에 "즉각 구속돼야"

민주, 김성훈 등 구속영장 재신청에 "즉각 구속돼야"

2025.01.25.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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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경찰이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한 걸 두고 즉각 구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차장 1차 구속영장 반려 뒤 경호처 간부들이 공수처 압수수색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총기사용 기록 삭제 등 증거인멸을 지시하는 등 행태가 가관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기관인 경호처가 내란수괴를 싸고도는 불법 사조직으로 전락한 데 모자라 윤 대통령 생일파티에 간호장교, 여경 등을 '윤비어천가' 합창에 동원한 건 충격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구속수사가 마땅한 이들이 활개 치는 모습에 국민은 기가 막히고 경호처 직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이들을 당장 업무에서 배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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