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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한 헌법재판소 흠집 내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우 의장은 입장문을 내고 국회의 재판관 선출권 침해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청구 최종 판단을 앞두고 의견을 개진할 순 있지만, 헌재를 흔들고 헌법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라면 용납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회는 공식적인 추천절차를 거쳐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선출했고, 여야가 지난해 11월 22일 추천에 합의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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