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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내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원내대표 등이 허은아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에 대한 당원 소환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허 대표의 대표직 상실을 의결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허 대표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결과 찬성 만9천여 표에 91.93%, 반대 천7백여 표에 8.07%로 가결돼 당대표직을 상실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허 대표와 조 최고위원이 소환되어야 한다는 당원들의 의지는 명확하다며, 두 사람은 이 결과를 부정하기보단 당원들의 명시적이고 확실한 의사를 새기고 스스로 성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자 허 대표는 유튜브에서 절차가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당원소환 투표 결과에 즉각 반발했습니다.
허 대표는 법원에 당원소환 투표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한 상태라, 개혁신당의 내홍은 한동안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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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내대표는 허 대표와 조 최고위원이 소환되어야 한다는 당원들의 의지는 명확하다며, 두 사람은 이 결과를 부정하기보단 당원들의 명시적이고 확실한 의사를 새기고 스스로 성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자 허 대표는 유튜브에서 절차가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당원소환 투표 결과에 즉각 반발했습니다.
허 대표는 법원에 당원소환 투표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한 상태라, 개혁신당의 내홍은 한동안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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