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유튜버·BJ 인당 평균 수입, 연 13억 원"

상위 1% 유튜버나 인터넷방송 진행자, BJ의 평균 한 해 수입은 13억 원 2,500만 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1인 미디어 창작자 2만4천여 명의 수입신고 내용을 보면, 신고 기간 동안 연간 총수입은 1조7천8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수입 상위 1%에 해당하는 240여 명의 수입은 3,200억여 원으로 전체 수입의 18%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신고한 인원은 지난 2019년 1,300여 명에서 5년 사이 18배 이상 늘었지만, 국세청의 세무조사 건수는 지난해 20여 건에 그쳤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