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 대통령-이재명, 2년 반 나랏일은 뒷전"

홍준표 "윤 대통령-이재명, 2년 반 나랏일은 뒷전"

2025.01.27.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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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대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나랏일은 뒷전이었기 때문에 국민 생활은 갈수록 피폐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지난 2년 반을 '도요새와 조개가 다투다 모두 어부에게 잡힌다'는 뜻의 '방휼지쟁'의 세월이었다고 비유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나라 안팎으로 위기인데 아직도 우리는 내부 분쟁으로 보내는 게 참 안타깝다며 만약 조기 대선이 이뤄진다면 정권 교체보다 권력 교체가 더 가슴에 와 닿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적대적 공생 관계인 지금의 여야 관계를 청산해야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된다며 '방휼지쟁'을 종식하는 '어부지리'는 바로 우리 국민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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