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0명 중 8명, 늘봄학교 만족...부담 덜어"

"학부모 10명 중 8명, 늘봄학교 만족...부담 덜어"

2025.01.27.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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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8명은 지난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초등학생 교육·돌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24년 상·하반기 늘봄학교 운영 설문조사'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116개 학교 학부모 천5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82.1%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늘봄학교 운영 258개 학교의 학부모 2천580명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조사에서도 85.7%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지난해 하반기 조사에서 학부모의 86.1%가 늘봄학교로 자녀 양육과 돌봄 부담이 경감됐다고 응답했고, 응답자의 72.9%가 사교육 시간이 축소되거나 비용 경감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김 의원은 올해부터 늘봄학교의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으로 확대되고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정부 차원의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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