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금은 이재명 법의 심판 '9부 능선' 지나는 중"

국민의힘은 지금은 공직선거법 2심 재판과 위증교사 2심 재판 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강력한 법의 심판이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는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새로운 세상을 목도할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다'는 이 대표 SNS 글에 몇 가지 문제를 제기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주권자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한 건 좋은 말씀이지만, 민주당은 이 대표 의사만 반영되는 정치를 해온 게 사실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도 법적 논란과 도덕적 결함에 휩싸인 지도자의 말뿐인 약속을 국민이 믿을 수 있겠느냐면서, 이 대표는 새해엔 본인 재판 일정에 신속히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