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해외여행 가장 많이 가는 곳은 일본...2년 연속 1위

설과 추석 명절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지는 2년 연속 일본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여객 실적 1·2위는 모두 일본 오사카와 도쿄가 차례로 차지했습니다.

2023년 추석에도 여행객들은 오사카와 도쿄를 가장 많이 찾았고 같은 해 설 명절엔 오사카와 도쿄가 각각 1위와 3위, 2위는 태국 방콕이었습니다.

일본이 명절 해외 여행지로 선호되는 현상은 최근 2년 새 두드러졌는데, 2022년 명절 여객 실적 1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태국 방콕이었습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베트남 다낭, 필리핀 마닐라가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