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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서 명품가방을 받던 당시 윤석열 정부를 극우로 평가하는 일각의 시선을 반박하며 "극우나 극좌는 나라를 망치는 세력"이고 "없어져야 한다"고 말한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2022년 9월 13일 대화 내용을 보면, 김 여사는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을 찾아온 최 목사에게 "저희가 언제 이렇게 극우였느냐, 말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보수 진영에선 자신이 권양숙 여사와 김정숙 여사를 만났다고 뭐라고 하는데 영부인으로서 그렇게 하는 건 당연한 거라며 "극우들은 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여사는 보수의 힘으로 탄생한 정부라 약간의 비위를 맞출 순 있어도 막상 대통령이 되면 좌나 우보다는 국민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며 사실은 다 통합하고 싶고 그걸 제일 바라는 게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해당 대화는 김 여사가 최 목사에게서 명품가방을 받은 당일 촬영된 영상에 기록됐다며 김 여사가 통합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지위를 대통령과 동일시하는 듯한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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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보수의 힘으로 탄생한 정부라 약간의 비위를 맞출 순 있어도 막상 대통령이 되면 좌나 우보다는 국민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며 사실은 다 통합하고 싶고 그걸 제일 바라는 게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해당 대화는 김 여사가 최 목사에게서 명품가방을 받은 당일 촬영된 영상에 기록됐다며 김 여사가 통합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지위를 대통령과 동일시하는 듯한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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