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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명을 태운 에어부산 항공기의 김해국제공항 화재를 큰 인명 피해 없이 진압하는 과정에 공군 장병도 힘을 보탰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어젯밤(28일) 10시 26분쯤 김해공항에 주둔하는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방중대의 비상대기 인원이던 차승연 하사가 화재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접수 즉시 차 하사를 포함한 13명은 인명 구조 차량 1대와 항공기용 소방 차량 3대를 끌고 현장으로 출동했고, 5분 뒤엔 소방운영반장 문정환 상사 등 12명이 경화학 소방차와 함께 추가로 출동했습니다.
구조반장 문성호 상사는 동체 위 큰불을 잡은 뒤 기내에 잔불이 남은 것을 확인하고는 완전한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의 소방 인원 가운데 처음으로 기체 내로 진입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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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반장 문성호 상사는 동체 위 큰불을 잡은 뒤 기내에 잔불이 남은 것을 확인하고는 완전한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의 소방 인원 가운데 처음으로 기체 내로 진입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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