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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등록한 이산가족 중 70% 이상이 가족 상봉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눈을 감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숨진 이산가족이 9만7천350명으로 가족 찾기를 신청한 이산가족 13만4천291명 가운데 72%가량이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생존 이산가족 중 90세 이상인 고령자 비율은 30.7%나 되고, 80대와 70대가 각각 34.8%와 18.5%로 집계됐습니다.
이산가족의 고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지만, 남북 당국 간 이산가족 교류는 지난 2018년을 마지막으로 단절된 상태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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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으로 생존 이산가족 중 90세 이상인 고령자 비율은 30.7%나 되고, 80대와 70대가 각각 34.8%와 18.5%로 집계됐습니다.
이산가족의 고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지만, 남북 당국 간 이산가족 교류는 지난 2018년을 마지막으로 단절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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