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일부 의원, 윤 대통령 접견 추진..."인간적 도리"

여당 일부 의원, 윤 대통령 접견 추진..."인간적 도리"

2025.01.30.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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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치적 유불리에 앞서 윤 대통령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만큼 인간적 도리로서 기회가 되면 면담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깊은 친분 관계가 있는 건 알지 않느냐면서도 아직 구체적 계획은 없고, 가더라도 조용히 다녀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른 여당 관계자도 통화에서, 일부 의원들이 윤 대통령 접견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만 접견 인원이 제한되고 절차가 요구돼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체포 당시 관저를 찾은 또 다른 여당 관계자는 다만, 개인적 친분을 고려하면 가고 싶지만 구치소까지 가는 게 적절한진 의문이라며 아직 당내에서 집단으로 방문을 추진하는 움직임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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