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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내란특검법' 관련 재의요구 시한이 임박한 데 대해 당이 이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거부권 행사를 요구했고, 최 대행이 이를 수용할 거라 본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여야 합의 없이 민주당의 일방 처리로 법안이 통과됐기 때문에 최 대행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구속기소라는 중대 사정변경이 있는 상황에서, 이젠 특검을 발족해도 수사 대상이 없다며 특검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국민연금 모수개혁 선 처리 입장에 대해선 모수개혁은 연금 고갈을 5~7년 미룰 뿐이라며, 조기 대선을 염두엔 둔 꼼수가 아니라면 구조개혁도 동시 추진하는 특위부터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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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주당의 국민연금 모수개혁 선 처리 입장에 대해선 모수개혁은 연금 고갈을 5~7년 미룰 뿐이라며, 조기 대선을 염두엔 둔 꼼수가 아니라면 구조개혁도 동시 추진하는 특위부터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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