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이재명 없다고 민주당 달라지겠나...문재인 회동, 자기모순"

국민의힘은 최근 민주당 내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부겸 전 총리 등 비명계 인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데 대해 문재인 정권의 국정파탄에 책임 있는 인물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만 사라진다고 민주당의 '오만과 폭주' DNA가 과연 사라지겠느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소위 비명계 정치인들이 그간 이 대표와 민주당 폭주에 한마디라도 해본 적 있느냐며 오히려 이재명표 입법폭주와 특검·탄핵 중독 행태에 성실한 들러리가 아니었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습니다.

김기흥 대변인은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 예방에 대해 정치·사회를 극단적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은 두 장본인이 이제 와 포용과 통합을 말하니 거북하다며, 자기 모순적 발언을 멈추고 국민 갈라치기 행태에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