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이재명 '민생지원금' 포기에 "정국 전환 위한 꼼수 아니길"

여당, 이재명 '민생지원금' 포기에 "정국 전환 위한 꼼수 아니길"

2025.01.31. 오전 11: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포기할 수 있다고 밝히자, 정국 전환을 위한 꼼수가 아니길 바란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현금살포법은 여당이 끊임없이 반대해왔고, 이 문제로 국회가 파행의 파행을 거듭했는데 갑자기 이러는 진의가 무엇인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전향적으로 나오는 건 환영하고 필요하면 국정협의회에서 논의할 수 있지만 선후관계는 분명하게 해야 한다며, 추경 문제는 민주당이 잘못 끼운 첫 단추부터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여당이 무작정 추경을 반대한단 허위사실을 민주당이 발표했는데 여당은 추경 요인이 있을 때 여야 합의로 하잔 입장이라며 최소한 추경을 입에 올리려면 일방적 예산안 삭감 처리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