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격화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 '여행금지'

내전 격화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 '여행금지'

2025.01.31.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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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격화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 '여행금지'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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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내전 격화로 정세와 치안이 급격히 나빠진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주에 대해 내일부터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에 발령된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특별여행주의보 효력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출국권고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3단계가 내려진 지역은 바우엘레주와 오트우엘레주를 비롯해 이투리주와 남키부주 등입니다.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콩고민주공화국 내의 여행경보 추가 조정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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