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재명, 민생 진심이면 여야정 협의체부터"

권성동 "이재명, 민생 진심이면 여야정 협의체부터"

2025.02.02.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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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구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민생에 진심이라면 여야정 협의체 복귀부터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대표가 '전 국민 25만 원 지역상품권' 포기를 시사하며 대인배 행세를 했지만, 정작 민생경제의 심장을 멈추게 한 장본인은 바로 이 대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추경의 원칙과 방향은 분명하다며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취약 계층을 지원하면서 식어가는 경제 동력을 살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차별 삭감된 민생예산들의 원상복구가 그 시작이 될 거고, 어떤 분야에서 어느 정도 규모의 추경이 왜 필요한지 논의하기에 여야정 협의체의 테이블은 충분히 넓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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