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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 국무부 장관의 '불량 국가' 언급에 대해 가장 불량한 국가는 미국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내놓은 첫 공식 비난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외무성 대변인이 담화를 통해 최근 미 국무장관 루비오라는 자가 우리 국가를 불량배국가로 모독하는 망발을 늘어놓아 반발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대변인은 미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인물의 적대적 언행은 어제나 오늘이나 달라진 것이 전혀 없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 국무장관의 적대적 언행을 주권 존중과 내정불간섭을 핵으로 하는 국제법적 원칙에 전면 배치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간주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루비오 국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중국 그리고 어느 정도 러시아를 마주하고 있고, 이란, 북한과 같은 불량 국가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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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 국무장관의 적대적 언행을 주권 존중과 내정불간섭을 핵으로 하는 국제법적 원칙에 전면 배치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간주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루비오 국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중국 그리고 어느 정도 러시아를 마주하고 있고, 이란, 북한과 같은 불량 국가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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