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 사면 얘기할 것"...권영세 "자기 그릇 정도 생각"

이준석 "윤, 사면 얘기할 것"...권영세 "자기 그릇 정도 생각"

2025.02.03.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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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권성동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 접견에 나선 것을 두고, 대통령을 만난다는 건 공짜가 아니라며 숙제만 잔뜩 안고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의원은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나중에 선거에 꼭 이겨 자신을 사면 시켜달라는 얘기를 둘러서 하지 않겠느냐고 추측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면 경선 과정에서 각 후보는 윤 대통령 탄핵보다는 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이 의원의 주장이 담긴 기사를 공유한 뒤, 사람들은 늘 자기 그릇 크기 정도의 생각밖에 못 한다고 적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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