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촉구

여야 원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촉구

2025.02.03.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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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당 대표 등으로 구성된 여야 원로 모임이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또는 '내각제'로의 개헌을 촉구했습니다.

정대철 헌정회장은 서울 여의도 식당에서 김원기·김진표·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김부겸·이낙연·정운찬 전 총리, 김무성·손학규 전 여야 당 대표 등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개헌 국민투표 시기는 대통령 탄핵심판 기간 중으로 하고, 늦어도 차기 대선과 동시에 진행되도록 해 '선 개헌, 후 대선'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회장은 또 국회의장이 이른 시일 내 여야정협의체에 개헌 과제를 상정해 논의할 것을 촉구하면서, 나중에 직접 여야정협의체를 방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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