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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등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차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청문회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출석했는데,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일부 언론사를 상대로 단전·단수 지시를 했다는, 대통령 공소장 내용에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등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차 청문회를진행 중입니다. 오늘 청문회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출석했는데,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일부 언론사를 상대로 단전·단수 지시를 했다는, 대통령 공소장 내용에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연결합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묻겠습니다. 대통령실 비화폰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곳이 맞죠?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네. 맞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리 지원본부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그렇다면 본부장님께서 비화폰 관리 업무를 사실상 총괄하고 있다고 봐도 되죠?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화폰 성격에 대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비화폰은 안보와 국정운영을 위해서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게 맞죠? 아닌가요?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맞다고 봅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런데 이번 내란 사태에서는 악용되었습니다. 민간인에게도 지급되고 일종의 비화폰 공화국을 만들었습니다.
비화폰은 12.3 불법내란의 핵심 목격자가 되었습니다. 김건희 씨는 여전히 비화폰을 사용하고 있죠? 예, 아니오로 짧게 대답해 주세요. 대답 못 하십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여기서는...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좋습니다. 잠시만 시간 멈춰주시고요. 방정환 본부장님 옆에 잠깐 서 계시면 됩니다. 방정환 본부장님 잠깐만. 1차 청문회 당시에 계엄 당시 노상원 씨로부터 비화폰을 받아 장관실에 제출했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맞습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그 폰을 전달한 사실은 있는데 그 폰이 비화폰인지 일반폰인지 확인되지 않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시 노상원 씨는 누구로부터 누구에게 비화폰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그 사실은 공소 중인 사건이라 답변드리기가...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제가 여러 루트로 확인한 결과 경호처에서 직접 노상원 씨에게 비화폰을 지급했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예, 아니오로 짧게 답하십시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PPT 다음 페이지 봐주십시오. 끝번호 9481 기억나십니까? 빨리 답하시고요. 증인이 거짓말을 대답하시면 위증죄로 고발당할 수 있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제가 세부적인 번호까지는...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9481 기억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번호는 바로 노상원 씨가 썼던 것으로 확인되는 비화폰 번호입니다.
모르십니까?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셔야 됩니다. 증인 기억나지 않습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제가 정확하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면 기억나게 해드릴게요. 계엄 하루 전인 12월 2일날 민간인인 노상원에게 비화폰을 주라고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알고 계시잖아요, 증인.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제가 정확하게는.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다시 확인할까요? 경호처의 김상훈 차장 비화폰 가져갔잖아요. 맞습니까, 아닙니까? 본부장님은 비화폰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모를 리가 없고요. 맞습니까, 아닙니까? 경호처 김성훈 차장이 비서관 김OO 비서관 가져간 거 맞아요, 아니에요?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다시 한번 확인...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게 아니라 아는 사실을 이야기하라는 겁니다. 맞습니까, 아닙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확인해보겠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확인하는 게 아니라 확인된 내용입니다. 본인이 진실을 이야기 안 합니까? 번호까지 확인했는데. 다시 이야기할까요. 김성훈 경호차장이 비서관인 김OO 비서관이 와서 비화폰을 챙겨갔습니다. 그리고 그걸 노상원에게 줬어요. 민간인 노상원에게 준 게 사리에 맞습니까? 전화번호 전부를 다 공개할까요?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제가...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본부장님, 김성훈 차장이 내란의 비선 설계자인 노상원에게 비화폰을 바쳤다는 것은 김성훈 차장이 사전에 비상계엄을 알고 함께 공모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증거입니다. 즉, 김성훈 차장이 내란에 깊숙이 관여돼 있다는 거고요. 내란의 주요임무종사자라는 걸 밝히는 겁니다. 왜 진실을 안 밝힙니까? 다음 보겠습니다.
잠시 시간 멈춰주시고 곽종근 사령관 앞으로 나와주십시오.
[곽종근 / 육군특수전사령관]
특수전사령관입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곽 사령관도 비화폰 받은 적 있죠?
[곽종근 / 육군특수전사령관]
받았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디로부터 받았습니까?
[곽종근 / 육군특수전사령관]
경호처에서 받았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년 4월 25일 비화폰 받았죠?
[곽종근 / 육군특수전사령관]
받았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좋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다시 본부장 나오세요. 곽종근 사령관 외에 이진우, 여인형에게도 비화폰 준 거 맞죠? 진실을 말씀하십시오, 맞죠? 내란의 주요임무종사자들에게 경호처가 비화폰을 지급하고 같이 공모한 거예요.
진실 안 밝힙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제가 죄송하지만 저희가 장비운용 측면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음 PPT 봐주십시오. 비화폰에는 불출대장이라는 게 있습니다. 맞습니까? 맞습니까, 아닙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그렇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자]
불출대장에 보면 예를 들어서 행안부 장관에게 불출했으면 행안부 장관, 비서실장이면 비서실장, 소통수석이면 소통수석 이렇게 불출대장에 나와 있어야 되는데 테스트 괄호 열고 수, 테스트 괄호 열고 방. 이게 뭔지 아시죠? 불출대장에 나와 있는 거예요. 경호처 불출대장에.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본부장님. 아십니까, 모릅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본 적은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자]
이게 바로 테스트 특, 특전사령관한테 비화폰을 줬다는 거고요. 테스트 수, 수방사령관한테 줬다는 거고요. 테스트 방, 방첩사령관한테 줬다는 겁니다. 다음 PPT. 테스트 예가 뭔지 압니까? 보셨죠, 이거? 안 보셨다고 하면 본부장은 직무유기입니다. 보셨습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네.
[질문자]
테스트 예가 바로 노상원 씨한테 간 비화폰입니다. 예비역이라고 해서 예 자를 썼다는 겁니다. 틀렸습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그건 제가 잘...
[질문자]
테스트 예 자 봤어요, 안 봤어요? 12월 중순, 김성훈 경호차장이 본부장한테 지시를 합니다. 자신이 내란에 결부된 게 두려워서 관련 기록을 삭제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 요구 받은 적 있죠?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의원님, 관련된...
[질문자]
본부장님, 제가 알기로는 본부장님과 실무장님이 기록을 삭제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용감한 행동이고 의미 있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내란의 주요 퍼즐들이 맞춰지고 있어요. 지금 진실을 밝히셔야 돼요. 만약에 여기서 밝히지 않으면 본부장도 똑같이 김성훈 차장과 내란 동조자가 되는 겁니다. 당시 삭제 지시한 것 맞죠? 불출대장에 대해서? 맞습니까, 아닙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그 관련된 내용은 제가...
[질문자]
예, 아니오로만 답변하십시오. 제가 말씀드린 불출대장 삭제지시가 있었다, 사실에 부합합니까? 아닙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관련 내용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질문자]
본부장님, 마지막 기회를 드립니다. 저는 모든 것을 확인하고 묻는 겁니다.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의원님.
[질문자]
본부장님과 실무장들이 온몸으로 저항했고 막았습니다. 인정합니다. 의미있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내란의 주요종사자들의 증거들을 밝혀낼 수 있습니다. 김성훈 차장으로부터 12월, 제가 날짜까지 말씀드릴까요? 12월 13일날 금요일날 본부장한테 지시를 했습니다. 불출대장을 삭제하라고. 그런데 불출대장을 삭제하면 안 되는 겁니다, 법적으로. 그래서 본부장과 실무자들이 버텼다고 합니다. 맞습니까, 아닙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여기서 언급드리기가 제한이 됩니다.
[질문자]
사실에 부합하죠? 사실에 부합합니까, 안 합니까? 그 이야기만 하십시오.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제가 좀... 말씀드리기가...
[질문자]
사실에 부합하는지 안 하는지만 묻습니다. 아니면 오늘 하루 종일 본부장님 이 이야기에 대해서 답변을 하셔야 됩니다. 어떻습니까? 사실에 부합하죠?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그 내용은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이라서...
[위원장]
임종득 의원님.
[질문자]
임종득 의원입니다. 특전사령관 앞으로 나와주시죠. 이쪽으로 나오세요.
[질문자]
사령관님은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에 12월 6일 현역 군인으로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시간과 장소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했죠? 기억 안 나십니까?
[답변자]
했습니다.
[질문자]
김병주 의원 유튜브에 나와서 했지 않습니까? 사령관은 현역 군인들이 인터뷰를 외부에 할 때 상급 부대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죠? 알고 있었죠?
[답변자]
앞에 부분을 제가 정확하게 못 들었습니다.
[질문자]
외부와 언론 인터뷰를 할 때 상급 부대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습니까? 몰랐어요?
[답변자]
네.
[질문자]
알았죠? 누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까? 인터뷰하자고?
[답변자]
유튜브 하자고 누가 먼저 얘기한 것보다 당일 날 민주당에서 항의 방문을 내려온다고 해서.
[질문자]
누가 전화를 했냐고요. 전화를 누가 했냐고요. 사령관하고 통화를 했을 거 아닙니까, 어쨌든.
[답변자]
항의 방문 내려온다는 사실을 제가 먼저 듣고 내려간 겁니다.
[질문자]
그게 언제입니까? 시간이 어떻게 돼요?
[답변자]
12월 6일 오전인데 제가 시간은 정확하게 몇 시인지 모르겠습니다. 오전은 맞습니다.
[질문자]
그전에 통화한 적이 없습니까?
[답변자]
그전이라면 어느 때를... 12월 6일 오전에 통화한 건 맞습니다.
[질문자]
누구랑 통화했습니까? 시간 끌지 마시고요.
[답변자]
그건 김병주 의원이랑 통화했습니다.
[질문자]
무슨 얘기를 주고받았어요?
[답변자]
항의 방문 내려온다는 사항 확인했습니다.
[질문자]
김병주 의원하고 특전사령관하고 관계가 어떤 관계입니까?
[답변자]
그건 예전에...
[질문자]
지상 사령군을 김병주 의원이 할 때 작전차장을 했죠? 그렇지 않아요?
[답변자]
밑에 참모였습니다.
[질문자]
그 관계가 어떤 관계인지 군인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주무 참모로서 역할을 하죠? PPT 올려주시바랍니다. 내가 이걸 묻는 이유가 12월 6일날 유튜브에 출연해서 특전사령관께서 하시는 이야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가... 김병주 의원이 상급부대로부터 중간중간에 장관이나 계엄사령관 지침을 받은 게 있냐고 했을 때 사령관은 뭐라고 답했죠? 기억나십니까? 나온 그대로죠? 그대로 녹취했습니다.
다음 장 넘겨주세요. 이 이야기가 있고 나서 박선원 의원이 의원을 끌어내라는 의미냐, 김병주 의원이 의원들요 할 때 네 하면서 결국 김병주 의원이 본회의장에 있는 국회의원들을 밖으로 끌어내라고 하는 데 동의를 합니다.
맞죠? 최초에 한 말 하고 바로 몇 초 사이에 바뀌는 겁니다. 이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되게 궁금했어요.
사령관은 12월 5일날 야간 늦은 시간, 12시경에 예하 모 지휘관과 통화한 적이 있죠? 기억납니까?
[답변자]
말씀 다 하시면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자]
모 지휘관하고 하면서.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내일 6일,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 부하들이 다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울면서 한 적이 있습니까? 그것도 기억이 안 납니까?
[답변자]
12월 5일날 제가 그때 당시에 부하들하고 얘기했던 사항은 있었는데 특단의 조치라고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그것과 연관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질문자]
질문을 하셨습니다. 지금 허위사실을 얘기했을 때 책임을 지셔야 돼요. 특단의 조치를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특단의 조치가 뭘 의미하는 겁니까?
[답변자]
끝나고 답변 기회를 주시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자]
그리고 6일날 무슨 일이 있었어요? 김병주 의원과 박선원 의원이 와서 지금 인터뷰한 거죠? 특단의 조치가 그거와 관계가 있습니까? 그 외에 다른 무슨 특단의 조치가 있었죠, 6일날?
[답변자]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5일날 제가 느꼈던 것은 5일날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질문자]
내가 지금 묻는 말에 답변을 하셔야죠. 특단의 조치가 뭐였냐고...
[답변자]
앞에 부분을 설명드려야 이해가 됩니다. 저한테 전화가 와서 비화폰은 녹음이 안 되니까 당당하게 가라라고 얘기해서 그 말의 의미를 저는 진실을 감추고 하고 있는 내용들을 입을 닫으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날 고민에 이 상황이 그렇게 갈 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했던 사실대로 진실대로 다 밝히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내용이.
[질문자]
그 말을 마음을 먹고도 최초에 김병주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 의원들, 요원들 빼내라고 했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답변자]
이 말씀들을 저한테 설명할 시간을 주십시오. 그러면 설명하겠습니다.
[질문자]
나중에 마지막에 마치고 난 다음에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물어야 될 게 좀 있어서... 12월 10일날 오전 회의가 끝나고 나서 점심을 누구랑 먹었습니까?
[답변자]
점심은...
[질문자]
707 단장하고 수행원들이 같이 먹었죠?
[답변자]
네.
[질문자]
먹고 나서 휴식을 어디 가서 취했어요? 누가 마련해 주는 휴식장소에서 쉬었습니까?
[답변자]
3층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3층 회의실 어디 들어가서...
[질문자]
가서 쉬었어요? 쉴 수 있었습니까?
[답변자]
쉴 수 있다는 게 무슨 의미입니까?
[질문자]
그 자리에 쉴 수 없었죠? 제가 다 파악하고 난 다음에 지금 이야기하는 겁니다.
[답변자]
그 자리에서 대화는 있었습니다.
[질문자]
대화가 있었던 정도가 아니잖아요. 누가 들어왔어요, 거기에?
[답변자]
말씀하시죠.
[질문자]
내가 이야기해 줄 수까요? 민주당의 의원들이 들어오지 않았어요?
[답변자]
그게 이것과 무슨 상관입니까?
[질문자]
상관이 있기 때문에 제가 묻는 겁니다.
[답변자]
저는 분명히 그때도 12월 10일도 말씀드렸듯이 그때 당시에 박 의원님께서 말씀하셔서...
[질문자]
누가 들어왔어요? 그방에 누가 들어왔었냐고요. 조용히 하세요. 누가 들어왔어요?
[답변자]
저는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제 의지대로 들었다고 분명히 말씀드렸고 누구의 사주를 받거나 누구의 요구로 답변한 상황은 분명히 아니라고 말씀드렸고.
[질문자]
거기에 누가 들어왔냐고 내가 묻는 말에만 답하세요. 무슨 말이 오고갔어요? 저한테 제보한 사람에 의하면 사령관이 회유당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동의 안 하겠죠?
[답변자]
절대 그런 적 없습니다.
[질문자]
다음 슬라이드 올리세요. 기억납니까?
[답변자]
저것도 제가 분명히 제가 제 의지대로 말씀드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질문자]
박범계 의원과 면담을 했죠.
[답변자]
오전에 말 제가 두 번 대통령님 2차 통화 관련했을 때 제가...
[질문자]
두 가지 요구를 하잖아요! 하나는 녹취하겠다. 두 번째, JTBC 방송 촬영하겠다. 기억 안 납니까? 그러면서 이야기한 게 공익신고자로 추천해 주겠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없었어요?
[답변자]
말씀하십시오.
[질문자]
있었어요, 없었어요? 예스 노로 이야기하라니까. 그래서 불러주는 대로 다 썼죠? 설명도 했죠? 박범계 의원도 추천인으로 서명했죠? 707단장한테도 이거 나쁜 거 아니니까 너도 하라고 권유한 기억 납니까? 나요, 안 나요?
[답변자]
제가 707 대장한테 권유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질문자]
권유했다고요, 권유.
[답변자]
저한테 답변을 시간을 주십시오.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김병주 의원 유튜브 내용이나 박범계 의원께서 얘기했던 내용들 제가 제 스스로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제 스스로 판단해서 한 내용이 분명히마저 습니다. 두 번째는 요원과 의원의 문제를 말씀을 하시는데 요원의 문제는 12월 4일 01시부터 09시 사이에 있었던 707특임단 요원이 본관에 들어갔던 인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사실이 정확히 맞습니다.
두 번째. 국회의원을 끌어내라 하는 부분들은 12월 4일 00시 20분부터 00시 35분 사이에 있었던 대통령님과 전 김용현 장관의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이 두 가지 사실도 맞습니다. 당일 유튜브 당시에 얘기할 때는 제가 앞서서 707 특임단장과 707 작전요원들을 빼내라는 문제를 얘기하고 있었는데 끝마무리에 바로 김병주 의원께서 그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거죠라고 되물으셔서 앞에 그 부분이 있습니다.
제 말씀을 들어주십시오. 그 말씀을 이어서 저한테 물어보셨기 때문에 두 가지 다 사실이 맞기 때문에 제가 맞다라고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그리고 지금 계속 말씀하시는 게 그 말씀이 대통령님께서 요원을 끌어내라고 했다고 봤는데 그것도 명백히 그것은 지난번에 대통령께서 2차 통화 말씀은 분명히 사실이라고 다시 한 번 더 말씀을 드리고요. 그 말씀을 하실 때 당시 상황이 707 특임단 작전요원들이 본관 정문 밖에서 대치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본관 안에는 아무도 안 들어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상태에서 요원을 빼내라는 게...
[위원장]
다 끝났습니까?
[답변자]
거기까지 1차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어서 추미애 의원. 무슨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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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등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차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청문회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출석했는데,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일부 언론사를 상대로 단전·단수 지시를 했다는, 대통령 공소장 내용에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등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차 청문회를진행 중입니다. 오늘 청문회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출석했는데,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일부 언론사를 상대로 단전·단수 지시를 했다는, 대통령 공소장 내용에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연결합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묻겠습니다. 대통령실 비화폰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곳이 맞죠?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네. 맞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리 지원본부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그렇다면 본부장님께서 비화폰 관리 업무를 사실상 총괄하고 있다고 봐도 되죠?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화폰 성격에 대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비화폰은 안보와 국정운영을 위해서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게 맞죠? 아닌가요?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맞다고 봅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런데 이번 내란 사태에서는 악용되었습니다. 민간인에게도 지급되고 일종의 비화폰 공화국을 만들었습니다.
비화폰은 12.3 불법내란의 핵심 목격자가 되었습니다. 김건희 씨는 여전히 비화폰을 사용하고 있죠? 예, 아니오로 짧게 대답해 주세요. 대답 못 하십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여기서는...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좋습니다. 잠시만 시간 멈춰주시고요. 방정환 본부장님 옆에 잠깐 서 계시면 됩니다. 방정환 본부장님 잠깐만. 1차 청문회 당시에 계엄 당시 노상원 씨로부터 비화폰을 받아 장관실에 제출했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맞습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그 폰을 전달한 사실은 있는데 그 폰이 비화폰인지 일반폰인지 확인되지 않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시 노상원 씨는 누구로부터 누구에게 비화폰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그 사실은 공소 중인 사건이라 답변드리기가...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제가 여러 루트로 확인한 결과 경호처에서 직접 노상원 씨에게 비화폰을 지급했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예, 아니오로 짧게 답하십시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PPT 다음 페이지 봐주십시오. 끝번호 9481 기억나십니까? 빨리 답하시고요. 증인이 거짓말을 대답하시면 위증죄로 고발당할 수 있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제가 세부적인 번호까지는...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9481 기억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번호는 바로 노상원 씨가 썼던 것으로 확인되는 비화폰 번호입니다.
모르십니까?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셔야 됩니다. 증인 기억나지 않습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제가 정확하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면 기억나게 해드릴게요. 계엄 하루 전인 12월 2일날 민간인인 노상원에게 비화폰을 주라고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알고 계시잖아요, 증인.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제가 정확하게는.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다시 확인할까요? 경호처의 김상훈 차장 비화폰 가져갔잖아요. 맞습니까, 아닙니까? 본부장님은 비화폰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모를 리가 없고요. 맞습니까, 아닙니까? 경호처 김성훈 차장이 비서관 김OO 비서관 가져간 거 맞아요, 아니에요?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다시 한번 확인...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게 아니라 아는 사실을 이야기하라는 겁니다. 맞습니까, 아닙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확인해보겠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확인하는 게 아니라 확인된 내용입니다. 본인이 진실을 이야기 안 합니까? 번호까지 확인했는데. 다시 이야기할까요. 김성훈 경호차장이 비서관인 김OO 비서관이 와서 비화폰을 챙겨갔습니다. 그리고 그걸 노상원에게 줬어요. 민간인 노상원에게 준 게 사리에 맞습니까? 전화번호 전부를 다 공개할까요?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제가...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본부장님, 김성훈 차장이 내란의 비선 설계자인 노상원에게 비화폰을 바쳤다는 것은 김성훈 차장이 사전에 비상계엄을 알고 함께 공모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증거입니다. 즉, 김성훈 차장이 내란에 깊숙이 관여돼 있다는 거고요. 내란의 주요임무종사자라는 걸 밝히는 겁니다. 왜 진실을 안 밝힙니까? 다음 보겠습니다.
잠시 시간 멈춰주시고 곽종근 사령관 앞으로 나와주십시오.
[곽종근 / 육군특수전사령관]
특수전사령관입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곽 사령관도 비화폰 받은 적 있죠?
[곽종근 / 육군특수전사령관]
받았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디로부터 받았습니까?
[곽종근 / 육군특수전사령관]
경호처에서 받았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년 4월 25일 비화폰 받았죠?
[곽종근 / 육군특수전사령관]
받았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좋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다시 본부장 나오세요. 곽종근 사령관 외에 이진우, 여인형에게도 비화폰 준 거 맞죠? 진실을 말씀하십시오, 맞죠? 내란의 주요임무종사자들에게 경호처가 비화폰을 지급하고 같이 공모한 거예요.
진실 안 밝힙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제가 죄송하지만 저희가 장비운용 측면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음 PPT 봐주십시오. 비화폰에는 불출대장이라는 게 있습니다. 맞습니까? 맞습니까, 아닙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그렇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자]
불출대장에 보면 예를 들어서 행안부 장관에게 불출했으면 행안부 장관, 비서실장이면 비서실장, 소통수석이면 소통수석 이렇게 불출대장에 나와 있어야 되는데 테스트 괄호 열고 수, 테스트 괄호 열고 방. 이게 뭔지 아시죠? 불출대장에 나와 있는 거예요. 경호처 불출대장에.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본부장님. 아십니까, 모릅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본 적은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자]
이게 바로 테스트 특, 특전사령관한테 비화폰을 줬다는 거고요. 테스트 수, 수방사령관한테 줬다는 거고요. 테스트 방, 방첩사령관한테 줬다는 겁니다. 다음 PPT. 테스트 예가 뭔지 압니까? 보셨죠, 이거? 안 보셨다고 하면 본부장은 직무유기입니다. 보셨습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네.
[질문자]
테스트 예가 바로 노상원 씨한테 간 비화폰입니다. 예비역이라고 해서 예 자를 썼다는 겁니다. 틀렸습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그건 제가 잘...
[질문자]
테스트 예 자 봤어요, 안 봤어요? 12월 중순, 김성훈 경호차장이 본부장한테 지시를 합니다. 자신이 내란에 결부된 게 두려워서 관련 기록을 삭제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 요구 받은 적 있죠?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의원님, 관련된...
[질문자]
본부장님, 제가 알기로는 본부장님과 실무장님이 기록을 삭제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용감한 행동이고 의미 있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내란의 주요 퍼즐들이 맞춰지고 있어요. 지금 진실을 밝히셔야 돼요. 만약에 여기서 밝히지 않으면 본부장도 똑같이 김성훈 차장과 내란 동조자가 되는 겁니다. 당시 삭제 지시한 것 맞죠? 불출대장에 대해서? 맞습니까, 아닙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그 관련된 내용은 제가...
[질문자]
예, 아니오로만 답변하십시오. 제가 말씀드린 불출대장 삭제지시가 있었다, 사실에 부합합니까? 아닙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관련 내용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질문자]
본부장님, 마지막 기회를 드립니다. 저는 모든 것을 확인하고 묻는 겁니다.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의원님.
[질문자]
본부장님과 실무장들이 온몸으로 저항했고 막았습니다. 인정합니다. 의미있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내란의 주요종사자들의 증거들을 밝혀낼 수 있습니다. 김성훈 차장으로부터 12월, 제가 날짜까지 말씀드릴까요? 12월 13일날 금요일날 본부장한테 지시를 했습니다. 불출대장을 삭제하라고. 그런데 불출대장을 삭제하면 안 되는 겁니다, 법적으로. 그래서 본부장과 실무자들이 버텼다고 합니다. 맞습니까, 아닙니까?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여기서 언급드리기가 제한이 됩니다.
[질문자]
사실에 부합하죠? 사실에 부합합니까, 안 합니까? 그 이야기만 하십시오.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제가 좀... 말씀드리기가...
[질문자]
사실에 부합하는지 안 하는지만 묻습니다. 아니면 오늘 하루 종일 본부장님 이 이야기에 대해서 답변을 하셔야 됩니다. 어떻습니까? 사실에 부합하죠?
[김대경 /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
그 내용은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이라서...
[위원장]
임종득 의원님.
[질문자]
임종득 의원입니다. 특전사령관 앞으로 나와주시죠. 이쪽으로 나오세요.
[질문자]
사령관님은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에 12월 6일 현역 군인으로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시간과 장소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했죠? 기억 안 나십니까?
[답변자]
했습니다.
[질문자]
김병주 의원 유튜브에 나와서 했지 않습니까? 사령관은 현역 군인들이 인터뷰를 외부에 할 때 상급 부대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죠? 알고 있었죠?
[답변자]
앞에 부분을 제가 정확하게 못 들었습니다.
[질문자]
외부와 언론 인터뷰를 할 때 상급 부대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습니까? 몰랐어요?
[답변자]
네.
[질문자]
알았죠? 누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까? 인터뷰하자고?
[답변자]
유튜브 하자고 누가 먼저 얘기한 것보다 당일 날 민주당에서 항의 방문을 내려온다고 해서.
[질문자]
누가 전화를 했냐고요. 전화를 누가 했냐고요. 사령관하고 통화를 했을 거 아닙니까, 어쨌든.
[답변자]
항의 방문 내려온다는 사실을 제가 먼저 듣고 내려간 겁니다.
[질문자]
그게 언제입니까? 시간이 어떻게 돼요?
[답변자]
12월 6일 오전인데 제가 시간은 정확하게 몇 시인지 모르겠습니다. 오전은 맞습니다.
[질문자]
그전에 통화한 적이 없습니까?
[답변자]
그전이라면 어느 때를... 12월 6일 오전에 통화한 건 맞습니다.
[질문자]
누구랑 통화했습니까? 시간 끌지 마시고요.
[답변자]
그건 김병주 의원이랑 통화했습니다.
[질문자]
무슨 얘기를 주고받았어요?
[답변자]
항의 방문 내려온다는 사항 확인했습니다.
[질문자]
김병주 의원하고 특전사령관하고 관계가 어떤 관계입니까?
[답변자]
그건 예전에...
[질문자]
지상 사령군을 김병주 의원이 할 때 작전차장을 했죠? 그렇지 않아요?
[답변자]
밑에 참모였습니다.
[질문자]
그 관계가 어떤 관계인지 군인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주무 참모로서 역할을 하죠? PPT 올려주시바랍니다. 내가 이걸 묻는 이유가 12월 6일날 유튜브에 출연해서 특전사령관께서 하시는 이야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가... 김병주 의원이 상급부대로부터 중간중간에 장관이나 계엄사령관 지침을 받은 게 있냐고 했을 때 사령관은 뭐라고 답했죠? 기억나십니까? 나온 그대로죠? 그대로 녹취했습니다.
다음 장 넘겨주세요. 이 이야기가 있고 나서 박선원 의원이 의원을 끌어내라는 의미냐, 김병주 의원이 의원들요 할 때 네 하면서 결국 김병주 의원이 본회의장에 있는 국회의원들을 밖으로 끌어내라고 하는 데 동의를 합니다.
맞죠? 최초에 한 말 하고 바로 몇 초 사이에 바뀌는 겁니다. 이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되게 궁금했어요.
사령관은 12월 5일날 야간 늦은 시간, 12시경에 예하 모 지휘관과 통화한 적이 있죠? 기억납니까?
[답변자]
말씀 다 하시면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자]
모 지휘관하고 하면서.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내일 6일,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 부하들이 다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울면서 한 적이 있습니까? 그것도 기억이 안 납니까?
[답변자]
12월 5일날 제가 그때 당시에 부하들하고 얘기했던 사항은 있었는데 특단의 조치라고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그것과 연관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질문자]
질문을 하셨습니다. 지금 허위사실을 얘기했을 때 책임을 지셔야 돼요. 특단의 조치를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특단의 조치가 뭘 의미하는 겁니까?
[답변자]
끝나고 답변 기회를 주시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자]
그리고 6일날 무슨 일이 있었어요? 김병주 의원과 박선원 의원이 와서 지금 인터뷰한 거죠? 특단의 조치가 그거와 관계가 있습니까? 그 외에 다른 무슨 특단의 조치가 있었죠, 6일날?
[답변자]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5일날 제가 느꼈던 것은 5일날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질문자]
내가 지금 묻는 말에 답변을 하셔야죠. 특단의 조치가 뭐였냐고...
[답변자]
앞에 부분을 설명드려야 이해가 됩니다. 저한테 전화가 와서 비화폰은 녹음이 안 되니까 당당하게 가라라고 얘기해서 그 말의 의미를 저는 진실을 감추고 하고 있는 내용들을 입을 닫으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날 고민에 이 상황이 그렇게 갈 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했던 사실대로 진실대로 다 밝히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내용이.
[질문자]
그 말을 마음을 먹고도 최초에 김병주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 의원들, 요원들 빼내라고 했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답변자]
이 말씀들을 저한테 설명할 시간을 주십시오. 그러면 설명하겠습니다.
[질문자]
나중에 마지막에 마치고 난 다음에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물어야 될 게 좀 있어서... 12월 10일날 오전 회의가 끝나고 나서 점심을 누구랑 먹었습니까?
[답변자]
점심은...
[질문자]
707 단장하고 수행원들이 같이 먹었죠?
[답변자]
네.
[질문자]
먹고 나서 휴식을 어디 가서 취했어요? 누가 마련해 주는 휴식장소에서 쉬었습니까?
[답변자]
3층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3층 회의실 어디 들어가서...
[질문자]
가서 쉬었어요? 쉴 수 있었습니까?
[답변자]
쉴 수 있다는 게 무슨 의미입니까?
[질문자]
그 자리에 쉴 수 없었죠? 제가 다 파악하고 난 다음에 지금 이야기하는 겁니다.
[답변자]
그 자리에서 대화는 있었습니다.
[질문자]
대화가 있었던 정도가 아니잖아요. 누가 들어왔어요, 거기에?
[답변자]
말씀하시죠.
[질문자]
내가 이야기해 줄 수까요? 민주당의 의원들이 들어오지 않았어요?
[답변자]
그게 이것과 무슨 상관입니까?
[질문자]
상관이 있기 때문에 제가 묻는 겁니다.
[답변자]
저는 분명히 그때도 12월 10일도 말씀드렸듯이 그때 당시에 박 의원님께서 말씀하셔서...
[질문자]
누가 들어왔어요? 그방에 누가 들어왔었냐고요. 조용히 하세요. 누가 들어왔어요?
[답변자]
저는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제 의지대로 들었다고 분명히 말씀드렸고 누구의 사주를 받거나 누구의 요구로 답변한 상황은 분명히 아니라고 말씀드렸고.
[질문자]
거기에 누가 들어왔냐고 내가 묻는 말에만 답하세요. 무슨 말이 오고갔어요? 저한테 제보한 사람에 의하면 사령관이 회유당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동의 안 하겠죠?
[답변자]
절대 그런 적 없습니다.
[질문자]
다음 슬라이드 올리세요. 기억납니까?
[답변자]
저것도 제가 분명히 제가 제 의지대로 말씀드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질문자]
박범계 의원과 면담을 했죠.
[답변자]
오전에 말 제가 두 번 대통령님 2차 통화 관련했을 때 제가...
[질문자]
두 가지 요구를 하잖아요! 하나는 녹취하겠다. 두 번째, JTBC 방송 촬영하겠다. 기억 안 납니까? 그러면서 이야기한 게 공익신고자로 추천해 주겠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없었어요?
[답변자]
말씀하십시오.
[질문자]
있었어요, 없었어요? 예스 노로 이야기하라니까. 그래서 불러주는 대로 다 썼죠? 설명도 했죠? 박범계 의원도 추천인으로 서명했죠? 707단장한테도 이거 나쁜 거 아니니까 너도 하라고 권유한 기억 납니까? 나요, 안 나요?
[답변자]
제가 707 대장한테 권유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질문자]
권유했다고요, 권유.
[답변자]
저한테 답변을 시간을 주십시오.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김병주 의원 유튜브 내용이나 박범계 의원께서 얘기했던 내용들 제가 제 스스로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제 스스로 판단해서 한 내용이 분명히마저 습니다. 두 번째는 요원과 의원의 문제를 말씀을 하시는데 요원의 문제는 12월 4일 01시부터 09시 사이에 있었던 707특임단 요원이 본관에 들어갔던 인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사실이 정확히 맞습니다.
두 번째. 국회의원을 끌어내라 하는 부분들은 12월 4일 00시 20분부터 00시 35분 사이에 있었던 대통령님과 전 김용현 장관의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이 두 가지 사실도 맞습니다. 당일 유튜브 당시에 얘기할 때는 제가 앞서서 707 특임단장과 707 작전요원들을 빼내라는 문제를 얘기하고 있었는데 끝마무리에 바로 김병주 의원께서 그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거죠라고 되물으셔서 앞에 그 부분이 있습니다.
제 말씀을 들어주십시오. 그 말씀을 이어서 저한테 물어보셨기 때문에 두 가지 다 사실이 맞기 때문에 제가 맞다라고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그리고 지금 계속 말씀하시는 게 그 말씀이 대통령님께서 요원을 끌어내라고 했다고 봤는데 그것도 명백히 그것은 지난번에 대통령께서 2차 통화 말씀은 분명히 사실이라고 다시 한 번 더 말씀을 드리고요. 그 말씀을 하실 때 당시 상황이 707 특임단 작전요원들이 본관 정문 밖에서 대치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본관 안에는 아무도 안 들어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상태에서 요원을 빼내라는 게...
[위원장]
다 끝났습니까?
[답변자]
거기까지 1차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어서 추미애 의원. 무슨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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