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17~19일 개헌 토론회..."개헌특위 구성해야"

국민의힘은 오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국회에서 '국민 위에 군림하는 국가기관 정상인가'를 주제로 개헌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과 국회 모두 권한을 절제하지 않아 민주주의가 후퇴했단 평가를 받는다며 이는 제왕적 대통령과 제왕적 의회로 대표되는 87년 현행 헌법이 종말을 고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이 연금과 기후, 윤리특위 구성은 제안하면서도 개헌특위 구성에는 입을 닫고 있다며, 개헌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신속한 위원회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