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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건 이른바 자신의 '황금폰' 때문에 겁을 먹어서라는 명태균 씨 주장을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 설 연휴에 창원구치소에서 명 씨를 접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계엄 전날 명 씨 측이 황금폰을 민주당에 주겠다고 언급했고, 계엄 당일엔 검찰 수사를 못 믿겠으니 특검에서 황금폰을 다 공개하겠다는 이야기도 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런 정황으로 볼 때 비상계엄 날짜와 시간이 미리 정해져 있던 게 아니라 명태균의 황금폰에 더 이상 다른 방법이 없다는 윤 대통령의 판단이 작용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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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런 정황으로 볼 때 비상계엄 날짜와 시간이 미리 정해져 있던 게 아니라 명태균의 황금폰에 더 이상 다른 방법이 없다는 윤 대통령의 판단이 작용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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